12명을 뽑는 국회 9급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3일 국회 채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속기직 5명, 사서직 6명, 기계직 1명 등 총 12명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사서직의 경우 일반 5명, 장애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사서 일반에서만 6명의 최종합격자가 정해졌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사서직 1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지원자 모두 필기시험에서 과락으로 탈락했다.”라며 “인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사서일반에서 1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고 답했다.

아울러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의 합격선도 공개됐다. 직렬별 합격선은 △속기직-필기 63점, 실기 90.82점 △사서직-필기 73점 △기계직-필기 66점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전원은 내일(8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청 739호실에서 채용후보자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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