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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급 공무원 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제목 7·9급 공무원 시험 ‘어떻게 달라지나’
작성자 양현책세상 (ip:)
  • 작성일 2010-08-17 2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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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부터 변화 있을 듯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채용방식을 대대적으로 손 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현재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물론 7·9급 공시족들 역시 어떤 영향이 미칠지 궁금해하고 있다. 본지는 이 가운데 7·9급 공무원 시험의 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았다.

◎ 7급 공채 규모 축소→지역인재추천제 확대
채용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7급 공채규모의 축소다. 행안부는 공직 진출의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7급 공채규모는 단계적으로 줄이고, 지역인재추천제(견습직원) 채용인원은 늘린다는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전체적으로 7급 공채와 견습직원의 균형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은 2012년부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6급 견습직원들의 견습기간을 고려하면 당장 내년 시행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견습직원의 직급이 한 단계 낮아지고 견습기간도 1년으로 줄어들었지만, 지난해까지는 견습기간이 3년이었다.”라며 “2008년 합격자들과 올해 합격자들이 동시에 임용되는 내년이 지나고 2012년부터 견습직원 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공채규모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채용인원은 조직개편, 작은 정부 지향 등과 같은 정부인력여건에 따라 줄어들기도 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는 것이며, 견습직원이 현재보다 30여 명 늘어나도 직렬별로 분산된다는 점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 내부출제위원 선정→출제경향 변화?
행안부는 공직 내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문제 선정위원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동안 대학교수들이 합숙과 적은 보수 등으로 문제 출제를 꺼렸기 때문에 공직 내에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수험가에서는 내부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출제하게 되면, 문제 유형도 바뀌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문제 출제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일정 기준이 있기 때문에, 출제 위원에 내부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해서 큰 틀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 면접시험 ‘역량기반으로 탈피’
현행 면접시험은 많은 응시자가 참여해, 1인당 면접시간이 짧고 면접위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곤란해 면접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행안부는 앞으로 발표, 개별면접, 집단토론과 함께 합숙면접 등 다양한 면접방식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과 자질을 다단계로 심층 검정할 예정이다. 7·9급별 역량의 세부 측정요소와 공직관 등을 검증하기에 적합한 면접질문과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면접지문 개발을 위한 면접풀(Pool)을 구축키로 했다.

즉, 면접시험 운영을 보다 정교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준비할 것이 많고 시험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도입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이 외 종이시험 대신에 컴퓨터기반시험관리시스템(CBT)을 도입하는 것은 내년부터 소규모 특채 시험이나 승진 시험에 적용된다. 장기적으로 보안, 시험장확보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7·9급 공채시험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 일괄 공채 대신에 부처별로 선발하는 것이나 선발직렬의 축소 등은 최소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앞으로 수년 안에 시행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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