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처는 오는 11~18일 신입 대통령 경호관 채용을 위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경호와 정보통신 분야 00명으로 합격시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만 30세 이하(군필자 응시연령 연장) 국민으로 국가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영어 공인성적이 일정 기준(토익 700점.텝스 625점.토플 PBT 530점/CBT 197점/IBT 71점 이상)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경호처 홈페이지(http://www.ps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안된다. 전형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인성검사.체력검정 및 심층 면접, 3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공인단체 3단 이상 유단자 또는 국내 전국 규모 이상의 공인대회 입상자와 국가 유공자 및 그 자녀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호처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자간 정상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각종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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