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도 국가직 7·9급 시험일정이 11월 초에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간계획 안내문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원서접수 및 필기시험일, 면접, 최종합격발표 등의 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1월 초 정도에 사전안내문을 통해 2011년도 시험일정을 전할 예정이다.”라며 “선발예정인원은 수요조사를 거쳐 12월 말에나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와 비교해서 시험일정을 변경할 만한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사항은 연간일정 발표 때까지는 밝힐 수 없다.”고 함구했다.
한편 지방직 필기시험일은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말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최종결정될 사항이지만, 현재는 예년 입장을 따른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시험출제과 관계자는 “공채나 내부 승진 등 각종 시험 일정이 정해져야 하겠지만, 지방직의 경우 시행 달이 바뀌거나 하는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참고로 최근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일은 2005년 4월 24일, 2006년 4월 8일, 2007년 4월 14일, 2008년 4월 12일, 2009년 4월 11일, 2010년 4월 10일 등으로 2005년부터 4월 시험이 정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급의 경우 1996년부터 1999년까지 6월, 8월, 9월 시험 등으로 진행되다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9월 시험,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8월 시험으로 치러졌다. 2008년부터는 7월 시험으로 정착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된 수탁시험은 첫해 5월 24일과 9월 27일, 이듬해 5월 23일과 9월 26일, 올해 5월 22일과 10월 9일 각각 치러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