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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수험가 표정…各樣各色
제목 추석, 수험가 표정…各樣各色
작성자 양현책세상 (ip:)
  • 작성일 2010-09-16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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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법원직을 시작으로 4월 국가직, 5월 지방직, 6월 서울지방직 등을 소화한 수험가는 다음 주부터 추석을 맞는다. 시험일정으로 봤을 때, 올해 추석 수험가는 여느 때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수험가의 표정을 사자성어로 하나씩 정리해 보았다.

먼저 공직 입문이 결정되거나, 현직에 근무 중인 법원직, 교행직, 상반기 지방직, 국회직 등의 합격생들은 이번 추석이 고진감래(苦盡甘來)로 다가온다.

수험생 시절에는 피하고 싶은 1순위가 명절이었지만,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자랑스런 모습을 친지들에게 내비칠 생각에 기뻐하고 있을 그들이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서울지방직의 최종합격자들도 이 무리(?)에 합류하게 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예정대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다른 시험의 경우 하루 먼저 최종합격자를 전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예고한 바와 같이 17일 오전 9시에 합격자 명단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서울지방직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의 마음은 설상가상(雪上加霜)이다. 기대가 남다른 만큼 실망도 클 수밖에 없고, 또 명절이라는 큰 산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걱정이다.

29일과 30일 국가직 9급 최종합격과 7급 필기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은 일각삼추(一刻三秋)의 심정이다. 최근 인터넷 수험카페에서 ‘시원하게 결과라도 빨리 알고 싶다’는 글을 종종 목격할 수 있듯이, 하루하루를 손꼽아가며 기다리고 있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하반기 지방직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그들이다. 2010년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연휴를 보내게 된다.

마지막으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하는 수험생들을 꼽을 수 있다. 올해 고배를 마셨거나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추석을 계기로 마음을 가다듬고 내년 시험을 대비할 것이다.

잠깐의 휴식도 좋지만 추석이 지나고 10월, 11월에는 내년도 국가직 일정을 비롯해 각 시험들의 전망이 속속 발표되니, 긴장의 끈은 잠시만 놓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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