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최적의 경영학 학습모형 제시
* 각종 시험의 기출문제를 경영학 기본 이론과 연계하여 수록
* 출제경향과 빈출개념 파악에 매우 유용
* 동영상 강의 www.miraecpa.com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산업화 시대를 지나 현재 경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경영은 인간에 관한 것이며, 우리의 일상생활 그 자체와 같은 것으로 전문지식이 아니라 현대인 모두의 필수 교양이다. 현대 경영학에서는 미국의 경영관리학(經營管理學, business management / business administration)에서 언급하고 있는 관리하는 것(managing)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반대로, 경영을 수익성 원리가 아닌 경제성 원리(經濟性 原理)를 따르는 개별경제의 활동이라고 본다.
오늘날에는 경영을 하나의 사회구성체로 보면 경영은 조직(組織)이며, ‘경영한다’라고 하는 과정개념으로 보면 경영은 의사결정이라고 인식되고 있다. 미국 경영학의 근대 관리론을 대표하는 바너드-사이몬 이론(Barnarde & Simon theory)에서는, 경영이란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며, 또한 ‘의사결정’이라고 본다.

특히,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경영은 물질보다는 의사결정의 주체인 사람이 중심이 되고, 수직적인 연공서열보다는 수평적인 능력 위주로, 그리고 지식경영 등과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의 발전에 따라 그 넓어진 범위만큼이나 경영이론의 내용도 방대해졌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은 방대하며 그로 인해 수험준비가 버겁다’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경영학이란 경영활동을 계획하고, 조직하고, 명령하고, 조정하고, 통제하는 작업으로 앞서 언급한 조직을 운영한다는 관점에서 급변하는 환경 아래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기업활동을 너무 세밀히 분석하여 광범위하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이 역시 하나의 기업이 효율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과정이므로 수험생들 역시 시간 대비 효율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얻어낼 수 있는 학문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큰 틀에서의 방법론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공부할 것인지, 공부하더라도 어떻게 학습적인 효율성을 높일 것인지, 저자는 늘 고민해 왔다. 그러나 고민의 답은 간단했다.
‘경영학은 방대하지만, 하나의 기업 속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학문이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 해결의 시작에 이론의 도식화와 각 이론과 기출문제의 연결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방법을 선택하여 수험생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최적의 경영학 학습모형을 제시하고자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에서는 경영학의 기본 이론들 체계 속에서 각 이론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연결을 시도하였다. 특히, 공인회계사 최신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경영지도사, 공인노무사, 가맹거래사, 7급 공무원 감사직과 공기업 문제들을 이론과 연계하여 수록하였다. 각 시험마다 일정부분 출제 범위와 이론의 중요도들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인 중요부분은 대동소이하다.

이에 수험생들이 본서를 통해 이론과 각종 시험의 기출문제를 연결시킴으로서, 출제경향을 읽을 수 있고, 자주 출제되는 개념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문제를 풀어가는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욱이 이론학습 후 경영학 기출문제 해설영역에서, 문제마다 구체적인 설명을 하면서도 포괄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이론수업 후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기출문제 해설 영역에서 확인·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경영학’이라는 과목을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처럼 이론과 기출문제를 연계하여 풀어봄으로써 이론학습과 문제 적응력 배양 및 해설을 통한 복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출제경향과 빈출개념을 파악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본서를 통하여 공인회계사 ‘경영학’을 차근차근 학습해 간다면, 반드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부디 이 교재를 통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조기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경영학의 학문적 특성과 수험서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볼 때 특정한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으나, 유사 과목의 내용은 그 동질성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를 같이 하고 있으며, 그 세부적 형식과 구성 측면에서 참신성을 찾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변명을 가지고, 저자는 본서의 집필 중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저명한 국내·외 학자들의 아이디어를 상당 부분 빌린 것에 대해 심심한 양해를 구하며, 또한 많은 부분에서 오류 등에 대한 검토가 요구되므로 선배, 동료 교수님과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충고와 지도 편달을 바라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