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직 감소, 출입국관리직 증가 등
<국가직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 증감현황>
지난달 30일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원이 발표된 가운데, 일행직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은 대폭 감소된 선발인원 때문에 실망감이 컸다. 하지만 모든 직렬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일반행정직과 우정사업본부(작년대비 56% 감소), 세무직(작년대비 32% 감소)의 채용규모는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관세직(2010년 103명 / 2011년 122명)과 교정직(2010년 233명 / 2011년 253명)은 소폭 증가했고, 검찰사무직(2010년 160명 / 2011년 210명), 출입국관리직(2010년 60명 / 2011년 154명)은 각각 1.3배, 2.6배가 증가해 해당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어깨는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