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2명을 선발한 경기소방의 내년도 채용전망이 밝아 보인다.
경기소방은 인력부족으로 아직도 3교대가 100% 시행되지 못하고 있고, 올해 시험도 지난해 채용하지 못했던 인원을 선발하는 성격이 짙었다. 이에 하반기 추가 시험이 유력했으나, 내년도에 대규모 채용을 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본지 인터뷰에서 경기소방 관계자는 “현재 도에 요청한 선발인원은 400명가량 정도.”라며 “단 상부 결제와 도의회의 예산 심의 등에서 어떻게 결정이 될 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요청한 인원에서 규모가 줄어든다고 해도 예년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험에 대한 윤곽은 내년 초 쯤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