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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자격 “정직과 소신, 봉사정신 갖춰야”
제목 공무원의 자격 “정직과 소신, 봉사정신 갖춰야”
작성자 양현책세상 (ip:)
  • 작성일 2010-09-07 2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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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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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은 없었다. 그러나 진실성 검증은 집요했다.”

올해 국가직과 서울지방직 면접 경향은 이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여정인 면접이 지난주에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제 수험가는 최종합격발표만을 앞두게 됐다.

먼저 올해 국가직 면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조사서 작성 내용을 기초로 한 질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작성 내용에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계속되면서 진실여부를 검증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 전 치러진 인사청문회와 최근 고위공직자 자녀 특별채용 사건에서 공직 사회의 도덕성과 청렴도가 문제 시 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듯 ‘얼마나 정직하고 소신 있는가’,‘봉사정신이 투철한가’를 집중적으로 검증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물으면서 봉사활동 기관의 위치, 가는 방법, 기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하였는지, 봉사활동 기관장의 인상착의, 봉사활동에서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떤 노하우를 익혔는지 등을 물어왔으며, 사전조사서 외에 봉사활동 경험은 없는지 등이 집중 조명됐다.

사전조사서에서는‘최근 또는 학창시절에 남을 위해 희생하여 도와준 경험이나 혹은, 어려운 일을 겪은 사람을 도운 경험 등 지역 및 공동체 사회에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최근 또는 학창 시절에 공동(팀) 목표에 대하여 본인만의 방법으로 노력하여 성과를 이룬 사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최근 또는 학창시절에 상대방의 의사를 수용하여 과제를 수행한 경험, 상대방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었던 경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등이 출제됐다.

서울지방직 면접경향은 크게 두 줄기로 압축할 수 있다. 지방직답게 서울시의 시정 방향과 정책, 상징 및 문화행사 등을 물어 ‘서울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공직관, 개인신상 등으로는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정직하게 말하느냐’를 확인했다.

전반적으로 압박면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영어면접 예시문의 발표 이후 후속질문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15개 시·도 지방직의 최종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되고, 국가직과 비슷한 기간에 면접이 진행되다 보니 다수의 결시자가 발생,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은 끝났다. 서울지방직과 국가직의 최종합격자는 각각 17일과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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