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들은 10곳 중 7곳 꼴로 정규직을 채용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110만1천302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건수 중 `정규직 채용'이 75.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직 채용 11.1%,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 검토 7.9%, 인턴 후 정규직 전환 검토 2.7%, 위촉직 1.9%, 인턴직 0.3% 등 순이었다.
채용공고에 나온 경력 사항은 `신입 및 경력 채용'이 70.1%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입만 채용(7.1%)'과 `경력1년차(5.9%)', `경력3년차(5.7%)', `경력2년차(5.1%)', `경력5년차(2.4%)' 등을 공고에 적은 기업들도 있었다.
채용 직급은 `사원급'이 36.8%로 비중이 제일 높았고 `면접 후 결정'이 22.1%, `대리' 2.6%, 과장 1.7%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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