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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에 1천800명 이상 선발
제목 은행권 하반기에 1천800명 이상 선발
작성자 양현책세상 (ip:)
  • 작성일 2010-06-10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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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황 호전안됐지만 고용유지 최선"

 국내 주요 국책은행들과 시중은행들이 올해 하반기에 1천800여명 이상의 정규직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수출입.기업 등 국책은행들과 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농협 등의 시중은행들의 올해 하반기 정규직 채용 규모는 1천800명 이상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1천658명보다 8.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에 530명을 공개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300명씩 신규 채용한다. 인턴은 올해 하반기 1천100명을 포함해 올해만 모두 3천300명을 뽑는다.

   통상 반기에 200명 정도를 채용하는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정규 직원을 뽑지 못했지만 작년 하반기 400명, 올해 상반기 320명을 각각 뽑은 데 이어 올해 하반기도 400명 내외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에 200명을 채용한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는 300명을 새로 뽑기로 했으며 하나은행은 작년 하반기보다 70명 늘어난 200명을 올해 하반기에 채용한다.

   국책은행들 가운데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200명가량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00명 이상을 새로 뽑는다. 산업은행은 예년 수준인 80~100명 정도를 공채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작년 하반기 채용 규모인 15명 내외를 이번에도 채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금융권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예년 수준인 각각 30~40명과 30명 내외의 채용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은과 금감원은 오는 8월께 채용 계획을 공고한 뒤 9~10월께 전형을 거쳐 11월께 채용을 확정한다.

   다만 한은은 총재가 새로 취임한 이후 조직개편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최종 채용 인원은 유동적이다.

   은행들은 아직 경기와 금융시장이 확연히 호전된 상황은 아니어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기는 어렵지만 고용 유지와 조직 안정 등을 위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최종 공채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경제, 금융 등의 주변 상황이 특별히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고용 확대 정책을 감안하고 원활한 조직 운영 등을 위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채용할 계획"이라며 "9월 이후 금융권 채용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책은행 관계자도 "공기업들은 채용 인원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마음대로 채용하기 어렵다"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2010/06/09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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