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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국가직 ‘합격선 상승 예감’
제목 4.9 국가직 ‘합격선 상승 예감’
작성자 양현책세상 (ip:)
  • 작성일 2011-04-14 17: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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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1,529명 모집에 142 ,732명이 출원해 9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전국 164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예년보다 쉽게 출제됐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일부 수험생은 “문항 수도 많지 않은데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떨어졌다.”라며 “행안부가 난이도 조정에 실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선에서 수험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들의 의견도 수험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시험에서 수험서에 찾기 어려운 내용이 다수 출제되어 논란을 일으킨 한국사는 작년보다 수월하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두 문제 정도 함정 문제가 있었지만, 작년처럼 난해한 문제는 없었기에 충실하게 공부한 수험생은 고득점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역시 독해 지문이 예년에 비해 짧게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의 시간 부담이 예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 여기에 문제 수준도 무난해 대부분의 수험생이 고득점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수험생들이 소홀히 여길 가능성이 큰 문법 영역에서 3~4문제가 나와 꼼꼼한 학습이 요구됐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한 과목은 영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수험카페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에 영어를 꼽는 수험생이 많았다. 어휘와 숙어에서 2문항, 영작에서 1문항, 독해서 2문항 정도의 난도가 높아 체감 난도는 작년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역별 문항 수도 예년 시험 평균치와 같았고 긴 독해 지문이 드물었으며 전문적·추상적 내용의 지문도 눈에 띄지 않아 작년과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행정법은 2008년 시험에서는 난도가 높았지만 2009년부터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경향이 올해도 이어졌다. 전체적인 문제 수준은 높았지만 대부분 핵심쟁정사항을 다루고 있었기에 중요 이론과 판례들을 꾸준히 학습한 수험생들은 고득점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학 역시 기본 개념을 철저히 파악하고, 교재에서 언급하고 있는 법령 내용을 정확히 기억했다면 수월하게 풀 수 있을 정도로 문제 수준이 평이했다.

이처럼 올해 시험이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수험가에서는 합격선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꾸준하게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은 이번 시험을 수월하게 치렀을 것”이라며 “시험이 어렵지 않았고 경쟁률도 높았기에 80점 후반대의 합격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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