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일 항공분야 인재풀 확대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항공인턴 9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시작한 이 사업은 항공전공자나 전공과 무관한 항공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항공관련 국제기구나 국내외 항공사 등에 파견해 실무지식과 현장체험 기회를 주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오는 2013년까지 400여명이 선발된다.
국내 인턴십은 인턴 실시기업에 임금의 70% 범위에서 1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해외 인턴십은 왕복항공료와 체재비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airtrans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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